예비입주자 대기 인원과 퇴거 건수, 어떻게 읽나
쓴 날 2026-10-12 | 집공고 | 표의 숫자는 매시 갱신되는 데이터에서 읽는다
대기 인원은 내 앞 순번이 아니라 지금 명부에 남아 있는 사람 수다. 퇴거 건수와 나란히 놓고 봐야 차례가 언제 올지 가늠된다.
예비입주자 명부란
국민임대나 행복주택 단지는 빈집이 생길 때마다 공고를 내지 않는다. 미리 예비입주자를 모집해 순번을 매긴 명부를 만들어 두고, 집이 비면 순번대로 연락한다. 그래서 단지마다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가 따로 난다.
명부는 주택형과 추첨 단위별로 따로 있다. 같은 단지라도 26형 청년 몫과 36형 신혼부부 몫은 다른 줄이다. 마이홈포털이 공개하는 대기현황도 이 단위로 대기 인원과 퇴거 건수를 낸다.
전국은 지금 어떤가
아래 표는 집공고가 마이홈포털 대기현황에서 받은 단지별 최신 조사분을 유형별로 더한 것이다. 「대기 0명」 비율은 명부가 비어 있는 추첨 단위의 몫이고, 중앙값은 추첨 단위 하나에 보통 몇 명이 기다리는지를 말한다.
명부가 비어 있다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음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에 신청해야 명부에 오른다. 다만 비어 있는 단위가 많은 유형이라면 그 단지의 다음 모집에서 경쟁이 약할 가능성이 크다.
퇴거 건수를 같이 보는 이유
퇴거 건수는 그 주택형에 살던 입주자가 집을 비운 건수다. 빈 집은 예비입주자에게 순서대로 돌아가므로, 퇴거가 많을수록 명부가 빨리 줄어든다. 대기 10명에 퇴거 40건인 줄과 대기 10명에 퇴거 2건인 줄은 같은 10명이라도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다르다.
기관은 퇴거 건수를 어느 기간 동안 센 것인지 대기현황에 따로 밝히지 않는다. 그래서 절대 기간으로 환산하기보다 같은 단지 안의 주택형끼리, 또는 비슷한 단지끼리 비교하는 데 쓰는 것이 안전하다.
단지 화면에서 확인하기
집공고의 공고 화면과 단지 화면은 그 단지의 추첨 단위별 대기 인원과 퇴거 건수를 그대로 싣는다. 조사일도 함께 적으니,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고 있다면 지금 명부에 몇 명이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자주 묻는 것
대기 인원이 10명이면 내가 11번인가
아니다. 대기 인원은 지금 명부에 남은 사람 수일 뿐이고, 새 모집에서 뽑힌 사람은 순위와 배점에 따라 다시 순번이 매겨진다. 앞선 명부가 끝나야 새 명부 차례가 오는 단지도 있다.
예비입주자 명부는 언제까지 유효한가
공고문에 유효기간이 적힌다. 기간이 지나면 남은 사람이 있어도 명부가 소멸하고 새로 모집한다.
순번이 와서 연락을 받았는데 거절하면
거절하면 순번을 잃거나 일정 기간 다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고문의 예비입주자 유의사항을 미리 읽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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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예비입주 대기, 어디가 덜 붐비나같은 국민임대라도 지역에 따라 명부의 길이가 크게 다르다. 퇴거보다 대기가 많은 지역은 차례가 늦게 오고, 반대 지역은 다음 모집이 기회다.
- SH 결과 공고로 본 공공임대 경쟁률경쟁률은 평균 하나로 보면 틀린다. 같은 공고 안에서도 한 자릿수인 줄과 수백 대 1인 줄이 섞여 있다.
제도 설명은 공고문과 기관 안내를 읽기 쉽게 줄인 것이지 법령 해석이 아니다. 신청 전에 반드시 해당 공고문 원문을 확인한다. 잘못된 내용을 발견하면 소개의 연락처로 알려 주면 고친다.